코스트코 결제는 현대카드와 현금뿐, 가기 전에 알아둘 회원권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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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세 곳은 앱을 열고 쿠폰을 받으면 어느 정도 해결되는 마트였다. 코스트코는 출발선부터 다르다. 회원권이 있어야 들어가고, 결제 수단도 정해져 있어서 계산대 앞에서 카드가 안 된다는 말을 듣는 일이 실제로 생긴다. 가기 전에 알아둘 규칙을 순서대로 정리한다.

계산대에서 꺼낼 수 있는 건 현대카드와 현금

코스트코 공식 안내를 보면 2019년 5월 24일부터 매장과 온라인몰의 결제 수단이 현대카드 또는 현금으로 바뀔다. 그 뒤로 다른 카드사의 카드는 계산대에서 쓸 수 없다. 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 쓰던 행사카드가 주머니에 가득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현금 외에 코스트코 상품권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 카드사 안내 글에 나온다. 평소 현대카드를 쓰지 않는 사람이라면 처음 방문하기 전에 결제 수단부터 정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온라인몰에도 같은 규칙이 적용되고, 오랫동안 쓰지 않아 휴면 상태가 된 현대카드는 카드사에 먼저 문의한 뒤 쓰라는 안내가 있다. 예전에 만들어 둔 카드가 서랍에 있다면 방문 전에 상태를 확인해 두자.

코스트코 계산대 결제 수단

현대카드

가능

현금

가능

코스트코 상품권

가능

다른 카드사

불가

신한·삼성카드만 들고 간 날

계산대에서 거절당한다. 현대카드나 현금이 필요하다.

서랍 속에서 나온 현대카드

오랫동안 쓰지 않았다면 휴면 상태일 수 있다. 카드사에 먼저 문의한다.

회원권 없는 첫 방문

회원과 함께 입장하는 길이 열려 있다. 같이 갈 사람부터 찾으면 된다.

쌓아 둔 리워드 포인트

12월에 바우처로 한 번 나온다. 푸드코트에서는 쓸 수 없다.

현대카드면 다 같은 걸까, 적립은 카드마다 다르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는 것까지는 같지만, 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은 카드마다 갈린다.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코스트코에서 쓰는 리워드 포인트로만 적립된다고 안내돼 있고, 그 밖의 현대카드는 각자의 혜택대로 쌓인다. 어떤 카드를 쓰느냐에 따라 같은 장바구니의 적립이 달라지니, 코스트코를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카드 혜택을 따로 비교해 보면 좋다. 어쯤다 한 번 가는 사람이라면 굳이 새로 만들 필요까지는 없고, 이미 가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서 혜택은 그 카드 기준대로 받으면 충분하다. 카드를 새로 만들 때는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을 먼저 보고, 코스트코 방문 횟수에 비해 부담이 크지 않은지 따져 보자.

회원권은 등급보다 누가 쓰느냐가 먼저다

회원권은 골드스타, 비즈니스, 이그제큘티브처럼 나뉘고 연회비도 등급마다 다르다. 정확한 금액은 코스트코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맞다. 그보다 먼저 볼 것은 같이 쓸 사람이 있는지다. 가족카드는 회원 한 사람당 가족 한 명에게만 발급되고, 같은 세대에 사는 성인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안내돼 있다. 회원권이 없는 사람은 회원과 함께 입장하는 방법이 있다고 카드사 안내 글에 소개돼 있으니, 처음 가 보려는 사람은 회원권부터 만들기 전에 이 길도 살펴볼 만하다. 회원권을 새로 만들 때는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안내돼 있어서, 빈손으로 가면 헛걸음하기 쉽다.

리워드 포인트는 1년에 한 번 돌아온다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는 바로 쓰는 포인트가 아니다. 공식 안내에는 쌓인 포인트를 바우처로 만들어 매년 12월에 한 번 제공한다고 적혀 있고, 일정 기준에 못 미치면 다음 해로 넘어간다고 돼 있다. 바우처는 유효한 회원 본인이나 가족회원만 계산대에서 쓸 수 있고 푸드코트에서는 쓸 수 없다는 점도 안내됐다. 이 내용은 제도가 바뀔 수 있으니, 연말이 가까워지면 공식 안내를 한 번 더 확인해 두자.

리워드 포인트가 돌아오는 시기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바우처
12월

회원권

입장권 역할을 한다. 유효기간부터 살한다.

결제 수단

현대카드나 현금. 다른 카드사는 통하지 않는다.

가족카드

같은 세대에 사는 성인 한 명에게만 발급된다.

리워드 바우처

연말에 지급되고, 푸드코트 이용에는 쓸 수 없다.

출발하기 전 지갑부터 열어 보자

코스트코는 장보기 전에 챙길 것이 가장 분명한 마트다. 회원권, 그리고 현대카드나 현금이면 충분하고, 그 둘이 없으면 계산대에서 곤란해진다. 반대로 말하면 이것만 확인하면 다른 마트처럼 앱과 쿠폰을 여러 번 오갈 일은 적다. 대신 한 번 막히면 계산대에서 해결할 방법이 마땀치 않으니, 출발 전에 점검하는 습관이 더 값어치가 크다. 다음 글에서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를 본다. 코스트코와 같은 방식일지, 아니면 이마트와 닮았을지가 궁금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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