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멤버십 하나로 포인트부터 농할쿠폰까지 챙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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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본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앱을 열고 쿠폰을 챙기면 되는 곳이었다. 홈플러스는 거기에 한 가지가 더 붙는다. 멤버십 혜택은 그대로인데 점포 사정이 올해 내내 흔들렸다는 점이다. 할인 조건을 정리하는 글이지만, 이번에는 장 보러 가기 전에 확인할 것까지 함께 적어 둔다.

마이홈플러스, 가입비 없이 앱 하나로 시작한다

홈플러스의 멤버십은 마이홈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누구나 별도의 가입 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다고 안내돼 왔다. 앱에는 바코드 하나로 포인트 적립과 홈플머니 사용, 쿠폰 사용, 디지털 상품권 결제까지 모아 두었고, 클럽별 혜택과 모바일 영수증도 같은 앱 안에서 본다. 이마트처럼 바코드가 중심이라는 점은 같다. 다만 홈플러스는 전단 문구에 멤버십 회원이라는 조건이 붙는 상품이 유독 눈에 띄는 편이라, 가입하지 않은 채 매장에 가면 같은 상품을 정가로 사게 되는 일이 생긴다.

할인이 붙는 길은 세 갈래

멤버특가마이홈플러스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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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할쿠폰앱에서 미리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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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카드계산할 때 지정 카드

멤버특가

회원에게만 열리는 할인가. 가입 전 매장에서는 정가를 만난다.

농할쿠폰

농산물 값을 한 번 더 낮춰 주는 쿠폰. 행사마다 한도가 있고 대상 상품이 따로 표시된다.

7대 카드

지정 카드로 결제해야 붙는 할인. 내 카드의 포함 여부는 전단 하단에 적혀 있다.

홈머니

앱에서 쓰는 적립 수단. 잔액을 가끔 열어 보면 쓰지 못하고 남기는 일이 없다.

멤버특가와 농할쿠폰이 한 줄에 적히는 이유

전단을 보면 멤버특가 할인에 농할쿠폰을 더해 주는 상품이 따로 묶여 있는 경우가 있다. 농할쿠폰은 정부와 함께 여는 농산물 할인 지원 행사에서 쓰는 쿠폰으로, 멤버특가로 먼저 깎은 가격에서 한 번 더 깎아 주는 구조로 안내됐다. 그래서 두 가지를 겹쳐 받으려면 멤버십 회원이어야 하고 쿠폰도 미리 받아 둬야 한다. 행사마다 쿠폰으로 깎아 주는 한도가 걸려 있기도 해서, 많이 산다고 할인이 끝없이 커지지는 않는다. 상품이 채소나 과일 같은 농산물인지, 쿠폰 대상으로 따로 표시돼 있는지 먼저 봐 두면 좋다.

전단 속 ‘7대 카드‘ 문구, 이렇게 본다

홈플러스 전단에는 7대 카드 결제 시라는 문구가 붙은 상품이 자주 나온다. 이마트의 행사카드와 같은 역할이지만, 어떤 카드가 7대에 들어가는지는 전단 하단이나 매장 안내를 보고 확인해야 한다. 같은 카드사의 카드라도 행사에 따라 대상에서 빠질 수 있으니, 이름만 믿고 결제하기보다 계산 직전에 한 번 더 보는 습관이 낫다. 멤버특가는 가입, 농할쿠폰은 쿠폰 받기, 7대 카드는 결제 수단이라는 식으로 세 가지를 따로 떼어 생각하면 덜 헷갈린다.

올해 홈플러스 점포 사정, 알고 가야 헛걸음이 없다

홈플러스는 올해 들어 기업회생 절차 속에서 영업을 잠시 멈춘 점포가 늘었고,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가 취소하는 일을 거쳐 가을에 회생계획이 인가됐다. 지금은 새 주인을 찾는 매각 작업이 이어지는 중이다. 최근에는 일부 점포가 전기요금 문제로 단전 예고를 받았다는 보도도 나왔고, 한국전력이 시행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전해졌다. 점포마다 상황이 달라서, 멤버십 혜택이 그대로여도 우리 동네 매장이 지금 평소처럼 열려 있는지는 따로 알아봐야 한다. 앱의 행사 정보가 지점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자.

올해 홈플러스, 큰 흐름

영업 중단기업회생 속 일부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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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계획 인가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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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진행새 주인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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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 예고한전 유예 검토

우리 동네 점포

영업 여부부터 점포 공지나 전화로 확인한다. 올해는 영업을 멈춘 점포가 있었다.

앱 속 행사

지점마다 다를 수 있어서 내가 고른 점포의 전단을 열어 본다.

계산대

바코드와 지정 카드를 함께 준비한다. 조건 하나가 빠지면 할인도 빠진다.

앱에서 본 혜택과 매장의 현실이 다를 때

행사 상품이 앱에는 보이는데 매장에 가 보니 진열대가 비어 있거나 행사가 끝나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일은 홈플러스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점포 사정이 불안정한 시기에는 더 자주 겪을 수 있다.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방문 전에 점포에 물어보면 확실하다. 멤버십 포인트와 홈머니 잔액도 가끔 앱에서 확인해 두면,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겨도 쓰지 못한 채 남기는 일을 줄일 수 있다. 할인 조건은 변하지 않았는데 매장 쪽 사정이 변하는 시기라면, 조건을 외우기보다 방문 직전에 한 번 확인하는 쪽이 실속 있다.

정리하면 홈플러스의 할인은 멤버십, 쿠폰, 지정 카드라는 세 줄로 이어지고, 올해만큼은 그 앞에 점포 영업 확인이라는 한 단계가 더 있다. 다음 글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코스트코를 본다. 회원권이 있어야 들어가는 곳이고 결제 수단도 정해져 있어서, 가기 전에 알아둘 규칙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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